2023 일본 여행(0517~0621)
2023. 8. 13.

어쩌라고? 싶겠지만 

일본여행을 간다는게..넘 신나고떨려서 ㅋㅋㅋ

난생처음으로 네일까지 받고 감

생각보다 즐거운 경험이었음! 지금은 손톱이 너무 얇아져서 안받고있지만

또 특별한 일정이 생긴다면 받으러가보고싶다~

 

가방에 오타쿠 티 풀풀나는 뱃지와

사진을 같이 찍을 포카, 인형까지 바리바리 챙기고 

공항으로 출발 ~

어찌저찌 탑승수속을 마치고 오랜만에 스쿨푸드 ㅋㅋㅋ 에서 밥도 먹음

아니 기내식 신청했는데 왜? 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몰겠음 기내식도먹고 이것도먹음 이때의 우린 . . . 배에 음식이 끊임없이 들어가는 시기였나봄

 

예매한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피카츄? 이벤트중이었어서

래핑도 포켓몬으로 되어있고

비행기 내에서도 계속 포켓몬 노래 나오고 ㅋㅋㅋ 넘 귀엽고 즐거웠다...

이거슨 숙소 도착 직후 찍은 사진

생각이상으로 작다...!

원래는 레깅스랑 운동복도 챙겨서 홈트레이닝 할까~ 했는데 안챙기길 잘했음

침대와 테이블 사이로 정말 사람 하나 움직일 공간밖에 없다 ㅋㅋㅋㅋ

작은 공간에 어찌저찌 캐리어 쑤셔넣고
짐 정리도 바로바로 해냄... 어지럽혀두면 안그래도 공간이 작은데 더 어수선했기때문에 ㅋㅋ

그래도 근처에 편의점도 있고 프론트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나쁘지 않은 숙소였음! 

글고 도착하고서 느낀점
-역무원들이 짱 친절하다ㅠㅠ글고 역무원 복장이 넘 간지남!.!! 상행 하행 떠오르고 막(존나오타쿠적시선)
-밤되면 진짜 아무도없음 아니 그래도 도쿄인데? 

유령 신도시 느낌 남 조용한 밤거리에 우리 캐리어 바퀴소리만 울려서 눈치보엿음
-전철진짜개갓다ㅋ민영화죽어

짐을 대충 풀어놓자마자

웹사이트에서 검색해서 나온 Koko 라는 이자카야에 감

제법 늦은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다!

근데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하는 문+어둑어둑하고 어쩐지 남자밖에 없는ㅋㅋㅋㅋ

공간이라는점이 조금 무섭기도 했음

게다가 메뉴판이(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전부 일본어로만 적혀있었다...!

파파고를 빠르게 돌려 이미지번역을 해내고, 타다끼와 야끼소바

하이볼과 나마비루 히토쯔~ 를 시킴

 

나마비루 너무맛있었음!!!!

하이볼은...우리가 아는 그 하이볼의 맛이 아니었다!

독하고 1도 달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의 일본 일정에서 우리는 계속

나마비루만 줄창 시키게 대었따고 한다 . . .

 

가게자체는 쪼금 무서운 ~ 분위기였는데

사장님께서 나갈때 우리 배웅해주면서 조심히 들어가라고 밖에까지 나와주시고

넘 친절하시고 맛도 좋았다!

둘째날의 편의점털이 아침밥과 ootd ~

동생이 그렇게나 먹어야한다던 쟈지(발음에주의) 푸딩과 샐러드(ㅠㅠ),또띠아,

(너무 맛있어서 이후 몇번이나 사먹은!!) 말차 초코렛을 사왔다

쟈지푸딩은 진짜 엄청 부드럽고 농후한.. 우유의 맛이었음

푸딩! 하면 바로 떠오르는맛은 아닌데 

아니 편의점 푸딩에서 이정도 퀄리티가? 하는 부분에서 놀라긴 함

말차초코는 말할것도 없고...!

 

밥먹고서는 아침에 동생 지인분이 

히로아카 콜라보카페 예약인원 더 풀렷다고 얘기해주셔서 !!!

일본 예약페이지랑 씨름함ㅋㅋㅋㅋㅋ 아 외국인도 받아달라고요~
그래도 예약한 호텔을 주소로 등록하고 어찌저찌 결제완료!!! 함

숙소 주변 풍경 ~

넘 깨끗하고 군데군데 풀이 많아서

진짜 애니메이션같은 풍경이다...하면서 감탄함ㅋㅋ

오타쿠는 참지않긔

아니메이트로 바로 향해서 히로아카 굿즈 쓸어담음

체인소맨 러버스트랩도 색감 넘 비비드하고 귀여워서 같이 담았다 ㅋㅋㅋ

죠죠도 예쁜거 있으면 살랬는데...예쁜거? ¯\_( ͡° ͜ʖ ͡°)_/¯없어¯\_( ͡° ͜ʖ ͡°)_/¯

일본에서 사는게 돈 아끼는거야 결과적으로 우리는 돈을 쓰면서 돈을 아끼는거야

ㅇㅈㄹ 하면서 마구 쓸어담앗다

배고파서 들어간 이치란 ~

체인점인데도 넘 괜찮은 맛이었음...1인석이라 눈치볼것도 없고 주문시스템도 편하고

뭐 추가하고싶거나 불편한게 있으면 옆에 편하게 나무판넬같은거 건네서

바로 요청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이후 본격적인 썬샤인시티 탐방!!

첨엔 어디있는지도 헷갈렸는데 가게들이 다 같은층+가까운 공간에 몰려있어서

찾기쉬웠음 ㅋㅋㅋㅋ

키디랜드? 들어가서 치이카와랑 온갖 귀여운것들 잔뜩구경하고ㅠㅠ 

옆에 포켓몬샵 가서 어른이랑 애기들이랑 다같이 즐거워함...

 

원랜 가챠가챠노모리 가려고 했는데 썬샤인시티쪽에도

가챠월드? 반남쪽 가챠폰가게 있길래 고쪽에서 놀구 옴

중간에 기계가 돈 먹어서 

아노...! 코노 가샤폰 머신... 코인 타베마시타..!!!! 하고 손짓발짓섞어서 헬프요청함 ㅋㅋㅋㅋ
동생도 맘 급해져서 

코인... 와쿠와쿠!!!! 와쿠와쿠!!!! ㅠㅠ이래버림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엔 만다라케랑 케이북스 이지점 저지점 여러군데 다님

 

케이북스 지점이 개많은건지 어딜가도잇어서 어디가진짜냐?! 하면서 다 들러봄 
만다라케에선 히로아카 회지 3개 구입햇다ㅋㅋㅋ 

이후엔 동생 친구 선물 산다고

산리오 기프트샵 들러서 기념품사고~ 투표도 하구~(나는 레츠코 투표함)
넘 배고파져서 텐동머그러왓음(체인점인듯)

특. 개마싯음. 

지금한국인데 여기보다 맛있는텐동? 없다...진짜 따끈하고..바삭하고..밥도맛있고...

생맥은 어딜가나 극상의 맛을 제공함...

 

돌아오는길엔 로손 두군데 들럿는데 둘다 젤다쿠지없엇음 ㅠ

젤다의전설 어케 일본어로쓰는지 찾아보고 겨우질문햇는디~ 아쉽아쉽~

 

글고 일본은 외국인 알바생이 꽤 많고 적극적으로 고용하는거같다고 느낌

우리도 고용을 꽤 하긴..하지만 대부분 중국인이고 중국집에서만 자주 봣어가지구 

자연스럽게 관광지 여기저기서 다양한 국적의 알바생분들 만나는게 싱기

그날의 전리품들...


아니 카미나리중복 실화인지
하지만 나머진 넘 잘나와줫음
회지사온건 집에가서 제대로 파파고 돌리기로~

 

+가샤폰 샵에서 잼는일 잇엇던거 ㅋ
동생이 히로아카 아크릴 돌리는데 계속 위시캐(엔데버 호크스 다비 특히 "아이자와")가 안나오는거임 

두번돌리고 포기하려는때에 내가 '히어로의 자질은 무엇인가? 그것은...오지랖에서 시작된다!!' 

하고 딱 한번 돌렷는데 동생최애나옴ㅋㅋㅋ정말 만화 같엇던

셋째날 아침~

가고싶다고 노래를불렀던 카페 up to you 에 가서

화려한 라떼아트가 올려진 카페라떼를 마심...

넘 좋았음!

동생은 묵직하고 쓴거?시키고 나는 산뜻한거 시켰는데

서로 취향이 먼가 반대로?나와가지고 바꿔서 먹음 ㅋㅋㅋ

카페 분위기도 넘 좋고 커피맛도 짱이었다 ~

 

글고 저날 입은 치마..넘 후회했음

개가벼워서 엄청 펄럭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하철 마릴린먼로될뻔 ㄱ-

시부야의 평화를 지켜라~

우리들은 중중 중학생 형사 ~ (출동!

토치토치 키타아아아!!!
미쳐서 가산탕진햇음 ㅋ
무슨반팔이 5만5천원이냐고 도른? 
하지만 구매했죠? 
하..굿즈 더내줘 다음엔 더 싸게내줘 . . .내가 이만큼 썻잖아. . . .

 

군데군데 프롬게이머라면 알만한 문구들 ㅋㅋㅋ이 적혀있어서

그걸 찾는 재미도 있었다!

엄청났던 닌텐도샵...

너무나 갖고싶었던 코쟈케(꼬마연어) 키링을 구매했다ㅠ

회사분 드릴 젤다굿즈도 소량 구매!

아쉽게도 여기도 젤다 쿠지는 품절이었다..얼마나 인기있는거야 젤다...

 

사진엔 포켓몬센터밖에 없지만

캡콤샵도 있었어서 ㅋㅋㅋㅋ 몬헌 존에서 대검들고 사진도 찍었다 

근데 그쪽에 외국인분이 계속 머뭇.머뭇.거리고잇더니 우리한테와서 사진부탁함 ㅋㅋㅋㅋ 
또 아시안이 사진 잘 찍어준다는 밈을 알아버린이상 대충찍을수없기에..열심히 찍어드리고...
아리가또고자이마스+합장 을 받음


ㅋ(걍웃겻음모든게

점프샵 대기 기다리는동안에 지하에 카레집에 감!

오사카 카레?였던거같은데...인테리어랑ㅋ 가게 들어올 때에 직원분이

환영하는 장구 쳐줬던게 인상깊었음ㅋㅋㅋㅋㅋ

메뉴판이 궁금해서 번역기도 돌려봤는데 

여성들에게 인기! 가 뻘하게웃김ㅋㅋㅋㅋ나는 고수추가해서 먹었고 동생은 고수빼서 다른메뉴로 먹음!

그리고 기다리던 점프샵 입장~

캐릭터들 키 차이 표 만들어둔게 오타쿠적으로 너무 뻐렁치고 감동임 ㅠ

점프샵 특제(?)스티커도 가득!

생각보다 내부는 작았지만 점프샵 한정 굿즈들이 많아서 넘 좋았음~

 

감동의 요네야마 마이님의 전시회...

전혀 생각 못하고 왔던거였는데 딱 4층에서 싼 값에 전시 진행중이시더라구요?

아니진심 계속... 어케 이런 소재를 써서 전시를 할 생각을 햇지?햇음
너무 팝하고 아름답고 투명하고 쨍하고.........
작업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니 더 대단해보이더라 진짜 섬세하심...

구입 특전 티켓도 투명하구 너무 예뻤다...!

아빠 기념품 산다고 들렀던 유니온 레코드.

여기서 사드린 가방 너무좋아하심 ㅋㅋㅋlp가 딱 맞게 들어간다고 ㅋ

글고 근처에 있던 다른 아니메이트도 구경갔다

오기 몇일 전에 봤던 봇치도 구경~

당이 너무 딸려서 중간에 말차 디저트집에서 사먹은것들

값은 너무 비싸고 양도 적었지만 솔직히맛있었다...

말차 엄청 농후해! 좋아!!!!!!!!! 김맛날정도로 쓴 말차가 좋아 ! !! !

슈퍼갤즈와 그외등등의 일본만화로 유명한 하치상..

직접 보니까 넘 이상한기분이었음ㅋㅋㅋ

전철을 갈아타고 영업시간 끊기기 전에! 부랴부랴 가챠가챠노모리 가서 

가챠도 조금 더 지름 ><

돌아오는길에 저녁~새벽까지 여는 이색카페도 발견해서

신기해서 한컷 찍어봤다

동생은 허기지다고 삼김과 컵라면을 흡입

나는...참았다....(아니그치만 여행와서 너무 처먹어서 저것까지먹을순 없었음)

글고 랜덤 자수뱃지에서 올마이트 두개나 나와줘서ㅠ 넘 감동이었음

이때부터였을까요? 한국에서는 전혀 찾아와주지 않던 올마이트가

나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었던 것이 . . . .♡

4일차 ~
아침을 간단히 때우고 메이드카페에 도착!

너무잼잇고 특별한 추억이엇다 ㅋ ㅋ ㅋ 
담당 메이드님은 4층의 냐루상!!이름이 넘 기여우심 ㅠ
닉네임을 정해달라길래 나는 무테키ㅋ 
동생은 아꾸마 ㅋㅋㅋ로 닉네임 정함ㅋㅋㅋㅋ
어째서 닉네임이 그런건가요?ㅋ같은 스몰토크하고 ... 
(제 실제 넷 상의 닉네임도 무적이에요~/아따시...아꾸마..스키!)
체키도 같이 찍고(춘리 코스프레 밈 사진처럼 하고싶다고하니까 
넘 좋다고하셧음ㅋㅋ) 라떼아트도 해주시고 ㅋㅋㅋ
하 넘..즐거웟음
후기에 우중충한 아저씨들밖에 없어서 실망했다~ 는 글이 종종보여서
살짝걱정했는데 ㅋㅋㅋ
생각이상으로 먼가 관광객분들이 많고, 밝은 분위기였다!

이후엔 기모노체험을 하러 아사쿠사 센소지로 ~

예약시간에서 꽤 지났는데ㅠ 가게 찾기가 힘들어서 1차 빡침

찾은 가게가 일주일 전에 이사해서 반대방향으로 다시 가야한다는 사실에 2차 빡침을 겪었으나..

입혀주신 기모노가 너무 예뻐서 ㅋㅋㅋ 마음이 많이 누그러들었다

 

근데 진짜

불편했음

 

기모노 착용 후 5분만에 든 생각:

무료로 척추교정이 될 것 같은 조임

이것이 일본의 코르셋?

브레스컨트롤 무제한제공 참말사건

 

아니 진짜 내가봐왓던 아니메 girl들은 어케 이걸 입고 축제를 즐겻던거임?

매 순간 일반적인 옷은 얼마나 편햇던건지 회상하게됨

기모노도 기모노지만 게다도 진짜 ㅋㅋㅋ다운그레이드 쪼리여가지고

걷는것도 종종걸음으로밖에 못 걷고 점점 엄지 옆을 파고들어오고...엄청난 착장이었던..

 

여튼 이래저래 숨쉬기 힘들고 곹통스러웟지만ㅋㅋㅋ

그래도 해볼만한 체험이엇음 ...

사진 찍을때마다 색감이 너무 예쁘게 나와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렇게 예쁜 옷을 내가 입고다니고있다니? 하는 두근거림도 있고 ~

 

글고 그날 

축제중이엇던건지 북 치는 애들 싣고잇는 가마도 지나다니고

훈도시?만 입은 남자분들도 개마니봄

알고보니 그날이 딱 아사쿠사 산자마츠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검색해보고서야 알았음 인파가 어쩐지 엄청나더라...

운이 좋았던건지 어케 딱 찾아간날에 축제가 있는건지 ~행복햐~

갑갑한 기모노를 벗고 스카이트리 구경~

또프샵 가서 굿즈랑 이거저거 구경하고

바깥 테라스에 앉아 아니메이트에서 샀던 카드를 즉석에서 뜯어봄

그리고 바로 올마이트를 get ㅠㅠ 저 카드 진짜 너무 예쁨 죈장 

올마이트 얻으면 바로 감옥에 넣어주겠어 하고 다짐했는데 드뎌 넣어줌 하 미친남자

예약시간이 다가와서

바로 콜라보카페로 입장!

메뉴 주문이나 입장같은거에서 혹시 버벅이면 어떡하지!!했는데

굉장히 일사천리로 모든것이...흘러갔다

직언분들이 엄청 프로페셔널한듯 

넘 신기했던게 직원분이 들고계신 도장모양 전자기기?를 꾹하고 내 폰에 대니까

저렇게 알아서 도장이 찍혔음!

 

음식은 바쿠고의 머시기랑 텐야의 머시기... 그리고 아이자와 음료수ㅋㅋ를 시켰는데

셋다 굉장히 맛있었음!!!

바쿠고는 바삭바삭하고 텐야는 배 잘 차는 든든한 맛이었고 아이자와도 시원하고 달달했음

전체적으로 콜라보카페인데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넘 좋았다!!

특전으로는 바쿠고랑 츠유 필름, 미도리야 코스터를 받았다 ~

가게 한켠에는 따로 굿즈만 살 수 있는 존도 마련되어있었음!

저녁에 집에 들어와서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랑 술로 2차를 잔잔하게 즐김ㅋ

피곤해서 금방 골아떨어졌지만 ~

그렇게 밝은 5일차의 아침...

이제는 떠나야 할 때...

아쉽게도 디저트로 산 피노 초콜렛은 ㅠ 초콜렛이 아니고 아이스크림이었어서ㅠㅠㅠ

다 녹아서 흐물흐물해져있었음 ㅠ(칙쇼 ~

해쭈가 오사카 여행 간 영상 보면서 아침밥 먹었다 ㅋㅋㅋ

공항에서는 남은 잔돈을 탈탈 털어서! 카페가서 샌드위치랑 감튀, 커피를 때림~
이때 처음 카페오레를 마셔보고 집에서도 카페오레 종종 해먹고있음>< 
근데 이 밥을 먹은 이후에... 기내식도 먹었다고한다 ㅋ

밥 먹고서는 애니 좀 보고있다가... 검역관련해서 작성하는거 해달라구 승무원분이 와주셨는데 
옆자리분이 계속 안적고 두리번두리번 거리시는거임
처음엔 머 머지 설마설마 했음
근데 나 다쓰면 볼펜빌리려고 대기타시는거엿다능
ㅅㅂ
근데 그때 내가 쓰고잇던볼펜
저 오타쿠볼펜이었음 ㅠ





ㅋㅅㅂ 개십덕볼펜을 빌려드리고 수치사 ㅋ ㅎㅏ....

 

여튼그러케 잘먹고 잘 놀고 꾸준히 걸어다니면서 ~

일본여행을 마쳤다네요~

 

담번에 간다면 오타쿠존은 하루 한두군데만 다니구(왜냐면 이번에 너무 전력으로 돌아다님ㅋㅋㅋ)

맛집이나 랜드마크같은곳들을 돌아다니구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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