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기2

2023.0218

홍희 사장님께서 본인 생일이시라고
생일 전부터 다른 사람들 행복하시라고 보물찾기 이벤트 열어주셨는데

가게 이름인 홍희(널리 기쁘게 하라는 의미로 지으셨다고 함!) 와도 맞닿아있고

사장님 자체가 넘 좋은 사람이시구나..싶었음..

 

근데 그러면 누가 사장님을 기쁘게 해주지? 하는 생각이 드는거임

 

나 자신도 ㅋㅋㅋ 생일에 가장 주인공이 되어야 할(?) 내가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가족을 위해 설거지하고, 밥차리고... 하면서 혼자 서러웠던 일이 있기 때문에 ㅋㅋㅋㅋ

사장님은 그런 경험 하지 마시라고 깜짝 선물로 튤립을 전해드렸다

근데 생각 이상으로 기쁘게 받아주시고ㅠ 눔물까지 흘리셔서 조금 당황스러웠음 ㅠ퓨ㅠㅠㅠ

그래도 기쁜 추억이 되신 것 같아 그건 넘 기쁘다 헤헤

(이후에 손님 이름에 '꽃다발'으로 저장되었음 ㅋㅋㅋㅋ)

 

가챠샵도 가고 꽃집,케이크집두 가고 엄마 동생이랑 외식도 가고(여긴근데 갠적으로 별로였음ㅋ)

부지런히 걸어다니면서 행복할 거리들을 만나는 날이었다

2023.0219 

열심히 다(비)꾸(미기) 함

 

2023.0222

영롱한 스플래툰 스티커..

피댜님 다시한번 늠 감사합니다...

2023.0224
연차내고 열심히 집 청소하고 

열심히 놀았음!!

 

2023.0225

성수투어~

할아버지 공장<이라는 카페 가서 커피도마시고

작업도 하고 ~

16000보나 걸었다 헥헥

집와서는 사왔던 소시지 구워서 맛나게 먹었음

근데 성수는진짜 사람이 너무많아서ㅠ

어딜가도 내가 앉을 자리는 없다<는 부분이 이 지역 자체에서 배척을 받는 느낌이라

일정 수치 이상의 만족감을 채우기가 힘든듯

 

2023.0226

강남 오프라인스터디 ~
평화다방은 ㅋ 개인적으로 양만 많은 노맛이었고

심지어 매장 내에서 청국장인지 똥냄새인지가 계속 나서 ㅠ 너무힘들었다

 

스터디 이후에 먹은 인도커리 맛있었음!!

굴랍자문 첨 먹어봤는데 맛이 독특하고 좋았다!

이후엔 성수 가서 사이즈 안맞았던 수저 다시 바꿔오고

텅 플레이스 가서 구경만 스윽 하고 돌아왔음

 

꽉찬 하루 ~